주일예배 대표기도문 2024년 6월 셋째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펀 42:5)

은혜로 사랑으로 우리를 품으시는 주님

보잘 것 없는 우리를 포기치 않으시고, 그 외아들을 보내사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하시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우리가 세상의 무슨 가치를 쫓아 살아가길 원하십니까. 물질도, 행복도 우리의 영원한 만족을 주지는 않다는 것을 깨닫길 원합니다. 세상이 쫓아가는 그 가치에 눈이 멀어 정작 인생의 가장 중요한 복음의 진리와 십자가 사랑을 놓치지 않게 하시고, 세상에 물드는 삶이 아니라 세상을 복음으로 물들여 갈 수 있는 삶으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위로자 되시는 하나님, 전쟁으로 고통받는 영혼들, 여전히 악이 끊이지 않는 환경 속에서 상처받고 고통받는 모든 이들을 위로하시고 회복시켜주시옵소서. 세상의 모든 소망과 희망을 잃어버린 이들에게도 손내밀어 주시고, 가장 절망스럽고 어려운 때에 주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고 회복의 기적을 느끼는 이들이 되도록 찾아가 주옵소서.

 

주님 우리가 무엇 때문에 살아가고, 무엇 때문에 행복한 것이라면 그 무엇이 우리의 우상되는 것임을 꺠우치길 원합니다. 다른 무엇이 아니라 오로지 주님 때문에 살아가고 주님 때문에 행복한 인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인생의 우상되는 헛된 것들을 벗어버리고 옳은 것을 분별할 줄 아는 분별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도 구원의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은총을 더하셔서, 주님을 믿음으로 새 생명과 새 평안을 누리게 하시고, 하늘 소망을 갖고 복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기도로 말씀을 준비하여 단위에 서시는 목사님을 붙드시옵소서, 영혼을 깨우는 주님의 말씀을 증거하실 수 있도록 하시고, 그 몸에 피곤함이 없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드립니다.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