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마태복음4:4)
각자의 삶에 흩어져 살아가는 우리를 한 사람도 빠짐없이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 올려드립니다. 바쁘고 분주한 일주일의 중심에 주님의 임재 앞으로 나아온 우리의 이 찬양과 예배를 기뻐 받아주옵소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진실된 예배자를 찾으시는 주님. 이 예배로 나아온 우리가 주님께서 찾으시는 그 한사람의 예배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죄악되고 부정하여진 죄인된 우리의 영을 새롭게 하여 주시고, 마음 다해 진정으로 주앞에 회개함으로 나아가오니 우리를 십자가의 보혈로 씻기시고 주의 은혜로 채워 주옵소서.
늘상 습관적이고 형식적이던 익숙한 예배에서 벗어나 온 마음과 정성 다해 하나님의 말씀과 그 사랑을 갈망합니다. 메말라버린 우리의 심령을 주의 성령으로 적셔주시고, 오직 은혜 오직 사랑으로 진리만을 좇아 이곳가운데 모인 우리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말씀과 기도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주님. 말씀이 곧 하나님 되심을 기억하며 이 시간도 주의 말씀으로 채워지고 변화되고자 나아갑니다. 삶의 현장 속에서 말씀의 향기가 흘러나와 삶이 변화되고 주의 뜻에 순종하게 되는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하늘의 나는 새들도 주 손길로 돌보아주시는 하나님이시오니, 우리가 먹고 마실 것을 염려하는 삶이 아니라 이 땅에 충만한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영혼을 덮으시고, 흘러 넘치는 은혜로 채워주실 줄을 믿습니다.
말씀의 대언자로 세워주신 목사님을 기억하시고, 묵상하고 준비하신 말씀이 더욱 능력 있게 선포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는 우리 성도들의 귀를 여시고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케 하시고 말씀으로 치유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그리하여서 담대히 세상에 나아가 우리가 값없이 받은 그 은혜의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능력 있는 삶으로 남은 한 주간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영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말씀의 열매 맺는 예배의 시간이 되길 기도드리며,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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